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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9

연진이 몇 번 더 빠르게 밀어붙이자, 손소몽의 허리가 활처럼 휘어졌고, 곧이어 그곳에서 따뜻한 액체가 흘러나왔다.

"절정에 도달했어요."

손소몽이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이렇게 빨리 절정에 도달할 줄 몰랐다.

하지만 그녀는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았고, 연진에게 말했다. "선생님, 계속해서 그곳을 괴롭혀 주세요."

연진은 그저 웃으며 손소몽의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리고는, 계속해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번에 연진은 온몸을 손소몽 위에 포개고 그녀의 벗은 몸을 껴안았다. 그의 혀가 그녀의 입 안으로 들어가자, 손소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