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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0

그런데 량제는 몸을 비틀며 뒤로 몇 걸음 물러나 그의 큰 손을 피해 방 안의 침대로 달려갔다.

뒤돌아보며 깔깔 웃으면서 말했다. "너 정말 나쁜 사람이네. 정 그러고 싶으면 어서 와봐. 사람 간지럽게 만지고 말이야."

"이리 와봐."

량제는 침대에 누워 백옥 같은 다리를 벌리고, 자신의 분홍빛 은밀한 곳을 계속해서 쓰다듬으며 옌천을 유혹했다.

옌천은 수돗물로 몸을 씻고, 젖은 몸을 닦아내고는 량제 옆에 누웠다.

"량 선생님, 이렇게 야하시니 지금까지 몇 명의 남자랑 관계를 가져봤어요?"

"정말로 그 답을 듣고 싶어?" 량제가 되물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