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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4

하지만 일이 그녀가 생각한 것처럼 간단할 리가 있을까? 임진은 목적을 가지고 왔던 것이다.

고영영의 하얀 허벅지를 한 번 쳐다본 후, 그는 손을 바로 위로 올려 만졌다. "영영아, 오빠가 오늘 너를 범할 거야. 원망하려면 짐승 같은 네 아버지나 원망해!"

"정오빠, 이게 무슨 짓이에요?"

고영영은 임진이 갑자기 자신의 허벅지에 손을 올린 것을 발견하고 온몸이 당황했다. 게다가 임진은 성격이 직설적이라 정말로 그럴 수 있었다.

하지만 임진이 그렇게 많은 생각을 할 리가 있을까?

사실 그는 고영영을 주시한 지 하루 이틀이 아니었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