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Chapters
챕터 1
챕터 2
챕터 3
챕터 4
챕터 5
챕터 6
챕터 7
챕터 8
챕터 9
챕터 10
챕터 11
챕터 12
챕터 13
챕터 14
챕터 15
챕터 16
챕터 17
챕터 18
챕터 19
챕터 20
챕터 21
챕터 22
챕터 23
챕터 24
챕터 25
챕터 26
챕터 27
챕터 28
챕터 29
챕터 30
챕터 31
챕터 32
챕터 33
챕터 34
챕터 35
챕터 36
챕터 37
챕터 38
챕터 39
챕터 40
챕터 41
챕터 42
챕터 43
챕터 44
챕터 45
챕터 46
챕터 47
챕터 48
챕터 49
챕터 50
챕터 51

Zoom out

Zoom in

Read with Bonus
Read with Bonus

챕터 11
그 여자는 미간을 찌푸리더니 곧바로 몸을 돌려 올라갔다. 백화는 재빨리 내 옆으로 다가와 말했다. "왕 사장님이라고 불러야 해, 함부로 부르면 안 돼!"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백화의 안내를 따라 위층에 있는 어떤 룸으로 올라갔다.
막 들어서는 순간, 나는 멍해졌다. 이곳은 매우 호화로운 룸이었다. 유럽식 인테리어였지만 곳곳에 관능적이고 로맨틱한 붉은색이 가득했다. 가운데 놓인 큰 침대 위에는 가죽 채찍과 양초, 그리고 기타 여성용 장난감들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다.
내 마음속으로는 감탄이 끊이지 않았지만, 표정은 무척 놀란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