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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

"봐, 이 그림은 샤오옌즈가 그린 거야. 앞에도 두 점 더 있어." 안란은 벽에 걸린 그림을 가리키며 구윈판에게 소개했다.

"와, 정말 멋지네."

구윈판은 전공자는 아니었지만, 외부인의 눈으로도 이 그림의 매력을 충분히 알아볼 수 있었다.

"그럼, 샤오옌즈가 그렇게 열심히 하니까 보상도 많이 받는 거지."

안란은 항상 한 가지 원칙을 믿었다.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 노력한 만큼 나중에 더 많은 것을 얻게 된다는 것이었다.

첫 번째 벽에 걸린 것은 쉬옌환이 그린 정물화였고, 뒤의 두 작품은 유화였다.

구윈판은 두 번째 유화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