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구태태

챕터 161

그때 주위에서 누군가 다가왔다가, 두 사람이 친밀하게 껴안고 있는 모습을 보고 몇 초간 멍하니 서 있었다. 보아하니 연인 사이인 것 같아 무의식적으로 제자리에서 돌아섰다. 이 커플을 방해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허옌환은 얼굴이 붉어졌다. 키스하고 나서 바로 다른 사람에게 들킬 줄은 몰랐다.

반대로 구진천은 태연한 얼굴로 그녀의 손을 잡고 육류 코너로 데려갔다.

"오늘 저녁에 생선 먹을래?" 구진천은 여러 종류의 생선을 보며 그녀를 위해 탕수어를 만들어 줄까 생각했다. 다만 그녀가 좋아할지는 몰랐다.

이번이 처음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