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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2

내가 회사 입사 서류에서 떼어낸 당쥔의 사진을 건네며 말했다. "바로 이 사람이에요, 당쥔이라고 합니다."

"헤, 이 녀석 기름기 좔좔 흐르는 얼굴이네. 또 무슨 일을 저질렀길래 너희한테 걸린 거야?" 위안쓰보는 대충 한 번 쳐다보고는 사진을 조수석에 앉은 청년에게 건넸다.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그냥 이 사람이 어떤 배경을 가졌는지 알아보고 싶을 뿐이에요." 나는 중요한 부분은 피해서 말했다.

"이 사람,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위안쓰보가 말을 하려는 찰나, 옆의 청년이 사진을 보며 중얼거렸다.

의아한 표정으로 바라보자,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