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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18

타군을 찾으려고 했는데 사람이 보이지 않아서 전화를 걸었더니 아프다면서 며칠 휴가를 내겠다고 했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 나는 그와 말장난할 기분이 아니었고, 바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물었다.

아마도 우위를 점했다는 것을 알고 있어서인지 타군은 매우 득의양양해하며 오히려 내가 어떻게 하고 싶은지 되물었다.

게다가 자기는 나한테 이렇게 잘해줬는데 내가 배은망덕하게 그를 쫓아내고 돈줄을 끊으려 한다고 비난했다.

지금 내 처지가 좀 수세적인데, 샤오우 쪽 일도 아직 소식이 없고 회사는 이런 동요를 감당할 수 없다. 너무 경직되게 만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