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with BonusRead with Bonus

챕터 781

그가 물을 때마다 저는 속에서 화가 치밀었어요. 단체 내에서 떠도는 소문들은 이미 충분히 들었는데, 그는 집에서까지 저를 자극하려고 했죠.

처음에는 참을 수 있었어요. 그날은 연습이 늦게까지 이어져서 이미 많이 지쳐 있었는데, 집에 돌아와서 또 그 말을 들었어요. '오늘도 꽃을 받았니?' 그 순간 저는 완전히 폭발해서 참지 못하고 그를 크게 욕했어요."

그날 밤을 떠올리며 이미정은 아직도 화가 난 듯했고, 말하면서 술 한 잔을 마셨다.

하지만 나는 듣고 있자니 약간 화가 났다. 이건 분명히 양낙정의 잘못이 아니잖아. 이런 일은 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