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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2

당 매니저가 약간 교활하다고 느껴서, 더 이상 그를 찾지 않았다.

노년을 불러왔는데, 그는 한참 생각하더니 말했다. 당초에는 추진하려 했으나 관광 부서 심사 기간 중에 회사에 변고가 생겨 이 일을 담당하던 사람이 퇴직했고, 그 후로는 아무도 관리하지 않았으며, 관광 부서 쪽에서도 소식이 없었다고 했다.

이런 일도 있다니, 화를 내야 할지 우울해해야 할지 순간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회사는 아직 운영 중이지 않냐고 노년에게 물었다. 당 매니저는 이 일을 관리하지 않는지.

노년은 입만 비죽 내밀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의 표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