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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31

다음 날은 특별한 일이 없어서 집에서 자료를 찾아보며 다른 여행 기업들의 경영 항목과 서비스 대상 등을 자세히 비교해 보았다.

업계의 노하우는 어느 정도 이해했지만, 강병이와 그 일행이 말했던 특수 항목에 대해서는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나오지 않아 컴퓨터 앞에서 하루를 보냈다.

저녁을 먹은 후, 아내가 꼭 작은 심술을 부리며 자신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길 원했는데, 사실은 내가 너무 피곤해지는 것을 원치 않아서였다.

그녀가 내 곁에 있어 정말 고맙다. 이 생에서 그녀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