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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0

"

나는 온 힘을 다해서야 강사사의 몸부림치는 몸을 누를 수 있었다.

"나 그냥 속이 좁은 거야, 어때? 마음에 안 들면 내 몸에서 떨어지던가."

강사사는 계속 허리를 비틀며 벗어나려고 했다.

"안 떨어질 건데, 어쩔 거야!"

나는 꽉 누른 채 득의양양하게 말했다.

비록 이불 한 장이 사이에 있었지만, 가슴이 내 흉부를 누르는 부드러운 감촉이 확실히 느껴졌다.

전에는 꽉 조여서 눈치채지 못했는데, 지금 보니 정말 볼륨이 있었다. 역시 겉보기와 달리 속이 깊었다.

"빨리 내려가."

포기한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에서인지, 강사사는 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