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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

"교환 클럽!?"

이거야말로 잠자고 싶을 때 베개가 찾아오는 격이잖아?

우신우의 매력적인 모습과 그녀 남편의 건장한 체격을 생각하니 저절로 침을 삼켰다.

이제 남은 유일한 문제는 아내를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하는 것뿐이었다!

사실 이 며칠 동안 몇 가지 방법을 생각해 봤지만, 함부로 시도할 용기가 없었다.

한 번 실패하면 아내가 바로 이혼을 요구할지도 모르니까!

하지만 우신우를 만난 후로는 그 충동을 더 이상 억누를 수 없었다.

나는 급히 집으로 돌아왔다.

그전에 일부러 배달 음식을 주문하면서 젊고 건장한 청년이 배달해 달라고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