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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7

드디어 호텔에 도착했다. 카운터에 있던 여자는 내 품에 이미 취해서 정신을 잃은 팡야오를 보고 약간 경멸하는 표정을 지었다.

아마도 나를 술집에서 여자를 꼬시거나 밤업소에서 여자를 노리는 남자로 생각한 모양이다.

젠장, 어디서 이렇게 예쁜 여자를 만날 수 있겠어, 말해봐, 내가 매일 가겠어.

하지만 수없이 상상했던 미인을 품에 안고 있으니 이미 참을 수 없었고, 분명 몇 년 동안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을 그 여자에게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다.

오히려 올라가는 길에 마주친 남자 서비스 직원과 경비 아저씨는 부러움으로 가득 찬 눈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