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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9

"이런 기세로 열심히 하세요. 회사는 당신을 홀대하지 않을 겁니다.

이번이 바로 좋은 예잖아요. 우리 회사는 외부에서도 어느 정도 명성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주목하고 있어요. 회사에서 뛰어난 성과를 내기만 하면 누군가는 알아봐 줄 거예요!"

정말 개념을 바꿔치기하는 데 능숙하군. 내가 아니었다면 지금쯤 어디서 어정쩡하게 넘어갔을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슬픈 건, 겉으로는 공손하게 대답해야 한다는 거다. "네, 네, 앞으로도 회사에서 많이 가르쳐 주시길 바랍니다."

"하하, 좋은 인재군. 앞으로 더 신경 쓰겠네." 내 처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