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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90

보는 내 마음이 욕정으로 들끓고, 위엄 있게 고개를 들 기세였다.

마음속으로 좀 감탄했다. 육윤 이 짐승은 정말로 장숙정을 침대에 올려놓았을 뿐만 아니라, 놀면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니.

육윤이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보니, 휴대폰에는 분명 다른 여자들의 사진도 많이 있을 것 같았다.

마치 옷을 벗은 여자처럼, 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었다. 정말 그의 손에서 휴대폰을 빼앗아 한 장씩 다 보고 싶었다.

하지만 장숙정의 사진만 보여주고 나서, 그는 보물처럼 휴대폰을 거두어들였다.

"안에 사진이 몇 장이나 있어?" 내가 우회적으로 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