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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0

여자가 일단 남자 앞에서 무너지면, 남자의 흥미는 더욱 강렬해져서 멈추기는커녕 오히려 더 거칠게 공격하게 된다.

어느새 생각하다 보니 온몸이 달아오르는 것 같아서, 손을 뻗어 아랫배를 문질러 달래며 그것이 튀어나와 방해하지 않도록 했다.

하지만 문지를수록 더 간지럽고, 볼수록 더 생각이 나서, 모르는 사이에 천천히 한도도에게 다가갔다.

그녀의 뒤로 가서 그녀에게서 풍기는 은은한 향기를 맡으니 더욱 도취되었다.

왜인지 한도도의 몸에서는 우유 향이 났다.

아기에게서 나는 젖 냄새와는 다른, 진짜 유방에서 나는 향기였다.

너무 궁금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