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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07

"치워! 이러면 오늘 밤 상대 안 할 거야."라고 타오둥메이가 내 손에서 머리카락을 빼앗아 바닥에 던졌다.

"알았어, 안 할게." 나는 항복하며, 그녀가 화가 나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을 보니 꽤 재미있었다.

하지만 그녀의 매력에 내 몸속 불은 더욱 치솟았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슬리퍼로 갈아신고 빠르게 욕실로 달려갔다.

옷을 벗고 이미 깨어나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내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니 기쁘기 그지없었다.

빠르게 샤워하며 일부러 놀리듯 말했다. "소리 좀 더 크게 틀어줄래? 잘 안 들려."

"오늘 밤 내내 들을래?" 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