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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88

당초 머리를 싸매고 고민해서 겨우 300개의 초대장을 마련했고, 당일에는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그런데 행사가 시작되자, 초대장 없이 온 사람들이 많았고, 좋은 차들이 줄지어 들어오는 것을 보며 처음에는 그저 체면 차리러 온 사람들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오고, 자신을 소개하는 배경이 점점 더 대단해지자, 나조차도 어리둥절하면서도 기뻤다.

온 사람들 중에는 내가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었으며, 본인이 직접 오지 않고 회사나 가문을 대표해서 온 사람들도 적지 않았다.

영흥에너지에서도 사람이 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