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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73

나는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쳤다.

냉신은 그제야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나와 건배했다.

첫 번째 일은 어느 정도 해결된 것 같아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고, 이후에는 함께 맛있게 식사했다. 비용이 좀 들긴 했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식사를 마친 후, 냉신을 회사로 데려다주자 그녀는 그 입찰서를 살짝 내게 건네주었다.

떠난 후, 서류 봉투를 열어 대략 살펴보니 정말 잘 만들어져 있었다. 하지만 그다지 신경 쓸 여유가 없었고, 일단 첫 번째 자료는 손에 넣었다.

그러나 이건 쉬운 절반일 뿐, 장병에게서 입찰가를 알아내는 것이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