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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84

"하지만 방요를 내 곁에 두게 된다면, 그것도 좀 걱정되네. 일단 미루며 말했다. "물론 아니야. 난 지금 회사에 없고, 네 상태도 좋지 않아 보이는데, 며칠 더 쉬는 게 어때?"

"벌써 한 달이나 쉬었는걸, 심심해서 병이 날 지경이야. 빨리 출근하고 싶어. 게다가 네 곁에서 일할 생각을 하니 의욕이 넘쳐." 내가 마음이 약해진 걸 보고 방요가 신나서 말했다.

이게 바로 내가 두려워하는 거였는데, 차마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더 이상 얼버무릴 수 없어서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어, 그래. 내가 회사에 말해 놓을게. 너는 내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