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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34

그녀가 방심한 틈을 타, 다시 고개를 숙여 물었다.

"장난치지 마, 아래에서 사람들이 벌써 도착한 걸 봤어." 타오둥메이는 간신히 나를 밀어내며 말했다. 하지만 그녀도 자극을 받아 얼굴이 붉게 물들고 숨을 헐떡였다.

이것이야말로 남자가 여자를 제압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나는 득의양양하게 웃었다.

아직 미련이 남아 계속 맛보려 하자, 타오둥메이가 먼저 손을 뻗어 막으며 말했다. "첫날부터 이런 장면을 들키고 싶지 않잖아!"

"뭐가 두려워, 네가 그들이 다 알고 있다고 하지 않았어?" 나는 웃으며 말하고 다시 행동으로 옮기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