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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53

"

이유는 모르겠지만, 예전에 많은 여자들이 남자와 함께 목욕하는 것을 꺼렸는데, 남자 입장에서는 이게 얼마나 좋은 시간인데!

"천천히요, 놀랐잖아요." 장원은 내가 이렇게 큰 반응을 보일 줄 몰랐는지, 나를 안으며 놀라 소리쳤다.

욕실로 뛰어들어가는 동안, 내 손은 이미 여기저기 불손하게 더듬기 시작했다.

"말했잖아요, 그렇게 조급해하지 말라고!" 발을 딱 멈추고, 장원은 자신의 몸을 더듬는 내 손을 잡으며 말했다.

"이런 일에 조급하지 않을 수 있나요?" 나는 울적하게 말했다. 별장에서부터 이렇게 오래 참았는데, 이제 불이 아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