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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20

그녀를 이 장소에 더 머물게 하고 싶지 않아서, 그녀를 부축해 차로 데려가 빠르게 이곳을 떠났다.

냉신을 집으로 데려다주고, 그녀를 부축해 침대에 눕혔다.

감정이 조금 안정되긴 했지만, 여전히 많이 침울해 보였다.

이불을 덮어주자, 그녀가 계속 나를 바라보길래 살짝 웃으며 말했다. "자."

냉신이 가볍게 고개를 저었다.

"왜 그래?" 내가 의아하게 물었다.

"내가 잠에서 깨면, 당신은 이미 떠나 있는 거 아니야?" 한참 후에야 냉신이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어쩔 수 없다는 듯이, 나는 침대 가장자리에 앉아 이불 끝을 살짝 당기며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