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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3

그녀를 품에 끌어안으며 만끽했다. "역시 아내를 안고 따뜻한 이불 속에 누워 있는 게 제일 편안하네."

내 말을 듣고 그녀는 내 품에 기대어 점점 조용해졌다.

그녀와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마도 너무 추워서 따뜻하게 잠든 탓인지, 아니면 서로 안아주어 안심이 된 탓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함께 잠들었다.

조용히 이틀을 보내며 최근 있었던 일들을 곰곰이 생각해보았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광영여행사가 우리와 부딪힌 것 같았다. 지난번 참는 것이 소용없었으니, 더 이상 피할 수 없다. 이 문제를 영구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