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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0

하지만 그녀에 대한 애틋함이 나로 하여금 그저 잘 보상해주고 싶게 만들어, 참고 무료 노동자가 되어주었다.

그녀와 함께 일을 마치니 이미 열한 시가 다 되어가고 있었는데, 그녀는 아직도 나를 데리고 나가서 돌아다니고 싶어했다.

나는 정말 견딜 수가 없어서 기진맥진한 채 침대에 누워 움직이기 싫었고, 그녀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어떤 사람들은 한번 맛을 보면 계속 찾게 된다고 하는데, 그녀가 정말 그랬다. 잠자리에서도 나에게 달라붙어 또 하자고 했다.

내가 이해는 하지만, 앞으로의 성생활을 위해서라도 젊은 나이에 침대에서 지쳐 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