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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40

춤을 출 줄 알든 모르든, 옆에 남자가 있으면 조금이라도 나을 거야.

내가 따라오는 것을 보고 곽미리는 계략이 성공했다는 듯 살짝 웃더니, 손을 뻗어 나를 잡고 함께 춤추는 곳으로 끌어당겼다.

춤추는 공간에 들어서니 마치 다른 세계, 독립된 시공간에 들어온 것 같았다.

어두운 조명이 머리 위에서 회전하며 때때로 주변의 누군가를 비추었다.

이곳에서는 모든 여자가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보였다.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마음껏 상상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모든 사람들이 개방적인 모습을 보이며, 마치 스트레스를 발산하는 것 같기도 하고, 즐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