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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

기회는 순간뿐이었다! 심청추의 동공이 급격히 축소되었다!

그 한 장이 내려치려는 순간, 어찌된 일인지 갑자기 대들보 하나가 부러졌다...

만약 심청추가 지금도 《광오선마도》의 독자라면, 이 장면을 보고 휴대폰을 내던지며 욕을 퍼부었을 것이다.

시스템이 이미 밝혔듯이, 절대 깨지지 않는 철칙은 바로 주인공은 죽지 않는다는 것. 즉, 주인공의 생명이 위협받는 순간, 죽음의 플래그가 발동된다는 뜻이다!

심청추가 일부러 나비를 부추겨 낙빙하를 공격하게 한 것은 바로 이 규칙을 이용해 간접적으로 제거하려는 계략이었다. 비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