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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0

곽청원이 말했다. "죽지랑은 주인을 보호하려다가 내 스승님의 천뢰 강죄 술법에 정면으로 맞았지. 저주가 온몸을 휘감아 반쯤 원형으로 돌아가서 사람도 아니고 뱀도 아닌 모습이 되어 그 자리에서 도망쳤어. 천랑군은 백로산 아래 봉인되었고."

원래 노지동에서 봤던 죽지랑의 뱀인간 형태는 전대 궁정봉 봉주가 천뢰로 머리를 내리쳐 그렇게 된 것이었구나. 그의 은원분명하고 눈에 흙이 들어가도 복수하는 성격으로 봤을 때... 심청추가 더 생각할 틈도 없이 시스템이 띠링띠링 알림을 보내왔다.

【임무 발표! "낙빙하"가 소화사 지선을 완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