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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

낙빙하가 우뚝 멈춰섰다. "내 꿈이..." 그는 한 걸음 물러서며, 끝없이 황량한 천지를 바라보며 중얼거렸다. "내 꿈이... 이런 거였나요?"

경계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그 어린 나이에, 이미 이런 감회를 알다니.

선청추는 건조하게 말했다. "이건 평범한 꿈이 아니야. 아마도 네가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 손을 댄 것 같구나. 꿈속에서 영력의 파동이 강하고 불안정해서, 스승은 우연히 네게 끌려 들어온 거야."

낙빙하는 부끄러운 기색을 보이며 말했다. "제자가 무능하여 스승님께 폐를 끼쳤습니다." 그리고 다시 생각에 잠겼다.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