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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0

우리가 몇 번 가까이 접촉하면서 둘의 감정이 더욱 가까워진 것 같았는데, 왕친이 다시 내 단단해진 것을 쓰다듬더니 몸을 낮춰 내 앞에 쪼그리고 앉아 그것을 작은 입에 물어버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러고는 입으로 단단한 것을 꽉 물고 앞뒤로 문지르며, 혀끝으로도 귀두를 핥기 시작했다. 방금 사정한 지 얼마 안 됐는데도 왕친의 능숙한 봉사에 금세 다시 단단해졌다.

전기가 흐르는 듯한 감각이 온몸을 타고 흘러, 모든 모공이 열리는 자극을 느꼈다. 나도 모르게 몸을 구부리고 양손으로 왕친의 머리를 붙잡은 채 허리를 필사적으로 움직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