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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5

"장룽, 내가 부탁하고 싶은 건, 이제 컴퓨터도 찾았으니 네가 신고 취하는 걸 도와줬으면 해. 투송이 전에 나를 많이 도와줬거든. 이번이 내가 그를 위해 마지막으로 하는 일이야.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그건 나중 일이고."

왕친은 나를 바라보며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아마도, 이게 내가 그를 위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일일지도 몰라." 왕친이 이렇게 말하니, 나도 쉐위칭과 란옌위에게 투송을 잡아오라고 할 수도 없고, 더구나 왕친을 실망시킬 수도 없었다.

결국 이번이 그녀가 처음으로 나에게 부탁한 일이니까. 그래서 나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