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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33

어쨌든 이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작업이니까요. 란연우가 일어서서 말했다. "당시 이 프로젝트를 담당했던 직원은 이미 퇴사했어요. 비록 그 사람은 떠났지만, 프로젝트는 여전히 우리 회사의 것이고, 고객이 수정을 요구했으니 우리도 그에 따를 수밖에 없죠. 이리저리 핑계를 대며 어렵다고 할 게 아니라요. 모두들 각자 맡은 프로젝트가 있다는 건 알아요."

"그럼, 마침 제가 지금 특별히 진행할 일이 없으니, 제가 몇 명 데리고 이 일을 처리하겠습니다."

란연우가 담담하게 말했다. "비록 우리가 이전에 클라이언트와 접촉한 적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