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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8

"백 형님도 정말 잘생기셨네요." 내가 웃으며 말했다. "하지만 오늘 샤오페이를 따라왔다가 이런 일을 겪게 되니 정말 실망스럽네요."

"백 오빠, 우리 이만 가요. 다음에 이런 모임은 안 와도 될 것 같아요."

주샤오페이도 따라서 말했다. "다음에 또 이런 일이 있으면, 백 오빠는 저한테 연락하지 마세요. 전 정말 조금도 흥미가 없어요." 말을 마치고는 그 백씨를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내 손을 잡아끌며 나갔다.

밖으로 나오자마자 내 손을 확 뿌리쳤다. 나도 더 이상 이런 일에 얽매이지 않고 물었다. "이제 어디로 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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