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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7

그리고 차를 몰아 라이메이 2번가로 향했다. 도착해서 가게 주인을 찾아 용건을 설명하자, 주인은 바로 나에게 길쭉한 상자 하나를 건넸다. "이건 진 소저가 예약하신 물건입니다." 어차피 진후이가 열어보지 말라고 했으니, 나도 열어볼 생각은 없었다. 바로 말했다. "감사합니다."

이런 곳은 처음 와봤는데, 가게 안에 진열된 다양한 공예품들과 골동품처럼 보이는 물건들을 보니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서 가게 주인에게 물었다. "사장님, 가게 좀 둘러봐도 될까요?"

"물론이죠." 주인이 눈을 반짝이며 웃었다. "마음껏 구경하세요.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