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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9

두 개의 혀가 열정적으로 서로를 탐색할 때, 나의 손은 그녀의 블라우스 아래로 미끄러져 들어가 매끄러운 복부를 어루만졌다.

비록 얇은 속옷 한 겹을 사이에 두고 있었지만, 여전히 그녀의 단단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졌다. 내 바지 속의 그 녀석은 점점 더 팽창해 불편할 정도였다.

마침 그때, 그녀는 한 손을 뻗어 바지 위로 내 두 다리 사이의 그 녀석을 가볍게 붙잡고,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쥐었다 놓았다 하며 애무했다. 이 순간, 우리는 단지 약혼하지 않은 남녀일 뿐, 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있었다.

나는 그녀와 열렬히 키스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