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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1

"죄송해요, 아마 조금 더 기다리셔야 할 것 같네요." 곽 매니저가 약간 미안한 표정으로 우리에게 말했다. "일단 뭐라도 드시면서 기다리세요."

그러면서 우리에게 두 장의 작은 티켓을 건네며 비밀스럽게 웃으며 말했다. "나중에 추첨할 건데, 경품으로 아이폰이 있어요. 혹시 두 분이 받게 될지도 모르죠. 행운을 빌게요."

"감사합니다, 곽 매니저님." 천후이가 예의 바르게 미소 지었다.

나는 티켓을 확인해 보니 79번과 80번이었다. 속으로 생각했다. '다행히 아까 천후이랑 나가서 뭐 좀 먹었네. 그렇지 않았으면 지금 배고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