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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3

내 몸 안의 열기가 나를 집어삼킬 것 같았다. "오늘 내가 무슨 색 속옷을 입었는지 알고 싶어?" 천혜가 갑자기 내 귓가에 바짝 다가와 속삭였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내 가슴에 닿았는데, 옷을 사이에 두고 있었지만 그 크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적어도 이모보다 한 컵은 더 큰 것 같았다.

아래쪽이 갑자기 꿈틀거렸다. 마치 바지 밖으로 튀어나올 것처럼. 내 심장 박동도 급격히 빨라졌고, 숨소리는 마치 비행기 엔진처럼 거칠어졌다. 내뿜는 숨결마다 뜨거웠다.

특히 천혜의 뜨거운 숨결이 내 귓가에 닿을 때, 그 간질간질한 느낌에 가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