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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2

"많이 먹어요." 나는 장난스러운 이모티콘을 보내며 말했다. "자신을 통통하고 하얗게 잘 키워야 해요."

"이 바보." 이모가 화난 이미지를 보내고는 덧붙였다. "이모가 지금 나가봐야 해서 더 이상 채팅할 수 없어. 저녁에 돌아와서 같이 밥 먹자."

오늘 점심은 어쩔 수 없이 천후이와 함께 먹어야 할 것 같다.

곧 점심시간이 되었다. 천후이가 정리를 마치고 내게 말했다. "지난번 그 식당으로 가요. 거기 음식이 꽤 괜찮았어요."

"좋아요. 어차피 당신이 사장님이니, 어디로 가자고 하면 따라갈게요." 나는 웃으며 말했다.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