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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

목이 바짝 마르고 심장은 쿵쿵 거리며 미친 듯이 뛰었다.

눈 한 번 깜빡이지 않고 이모를 뚫어지게 바라봤다. 잠시 후, 이모는 천천히 팬티를 내려갔다.

아래쪽 녀석이 아플 정도로 단단해졌고, 나는 거의 눈도 깜빡이지 못한 채 이모의 다음 행동을 기대하며 지켜봤다.

곧, 이모의 손가락이 다시 그곳으로 향했고, 천천히 눌러 들어갔다. 그 직후, 감각적인 신음소리가 들려왔다. "음..."

순간 입안이 바싹 말라버렸다. 정말이지 달려가서 내 녀석으로 이모의 불을 꺼주고 싶었다. 욕망의 전류가 온몸을 휩쓸었다.

이모의 움직임을 지켜보면서 동시에 이모의 리듬에 맞춰 내 녀석을 만지작거렸다. 마치 이모가 나를 위해 해주는 상상을 하면서.

"샤오룽." 바로 그때, 이모가 갑자기 내 이름을 불렀다.

깜짝 놀라 보니 이모가 몸을 돌려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작은 손이 약간 떨리는 것 같았다. 내가 대답하지 않자, 다시 한 번 불렀다. "샤오룽, 잠들었니?"

혹시 이모가 내가 보고 있다는 걸 알아챈 걸까?

급히 잠든 척했다. 이때 이모의 분홍색 잠옷은 이미 흐트러져 열려 있었고, 가슴의 하얗고 풍만한 봉우리가 한눈에 들어왔다. 발목에는 같은 분홍색의 팬티가 걸려 있었다.

몇 번 불러도 반응이 없자, 이모의 오른손은 계속해서 그곳을 어루만지고, 왼손은 높이 솟은 가슴을 덮었다.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눈을 살짝 감고, 작은 입술로 계속해서 내 이름을 불렀다. "샤오룽."

이모가 이런 일을 하면서 내 이름을 부르다니 상상도 못했다. 나는 마음속 동요를 필사적으로 억눌렀지만, 이모의 작은 신음소리가 계속 들려와 본능을 완전히 통제할 수 없었다.

"음... 샤오룽."

이모는 목소리를 낮췄지만, 여전히 내 귀에 들려왔다.

옆방에서 들려오는 몸을 달아오르게 하는 교성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이루며 내 영혼을 흔들었다. 불길이 한 단계씩 올라왔다.

만약 이모의 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몸으로 내 열기를 식혀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모의 하얀 다리가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 살짝 흔들리는 것이 보였다. 때로는 발끝에 힘을 주고 양다리를 구부려 몸을 활처럼 휘었다가, 때로는 다시 내려놓았다.

시선을 천천히 위로 옮기자, 이모의 왼손이 계속해서 하얀 가슴을 주무르다가 손가락으로 이미 솟아오른 분홍빛 콩을 집었다.

이모의 다섯 손가락 사이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봉우리의 모양, 그 움직임과 유혹적인 몸매를 보니 머릿속이 욕망으로 가득 찼다.

"음..." 이모는 신음하며 손의 속도를 높이고, 몸을 계속해서 비틀었다.

방 안의 분위기가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한 독신 미녀가 옆방의 소리를 들으며 스스로를 위로하는데, 그 미녀가 바로 내 이모라니. 생각만 해도 흥분됐다.

잠시 후, 이모는 갑자기 다리를 쭉 펴고 허리를 들어올렸다. 두 다리 사이에서 계속 움직이던 손도 속도를 높였고, 작은 입에서 상상을 자극하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잠시 후, 방 안에는 이전의 냄새 외에도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냄새가 섞여 있었다. 약간의 비린내가 났다.

이것은 혹시...

이모는 침대에 누워 나를 한 번 쳐다보더니 다시 작게 불렀다. "샤오룽."

나는 급히 손의 움직임을 멈추고 살며시 손을 옆으로 옮겼다.

이모는 일어나서 한 번 불러보고는, 내가 움직이지 않자 조용히 내 옆으로 와서 서더니 살짝 밀었다. "샤오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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