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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0

나는 지금은 오늘의 업무를 먼저 완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배달할 택배를 모두 차에 실은 후 오늘의 배송 업무를 시작했다.

막 출발하려는 순간, 이모가 보낸 메시지가 도착했다. "바보, 나 비행기 타려고. 나중에 전화할게." 이모의 메시지를 보며 마음속으로 미소를 지었다. 매일 아침 눈을 떴을 때 이모가 내 옆에서 자고 있는 모습, 햇살도 있고 그녀도 있는 그 느낌이 정말 좋았다. "조심해. 보고 싶을 거야."라고 이모에게 답장을 보내고 핸드폰을 차 앞쪽에 놓았다. 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같은 장소에서 같은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