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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

그리고 그녀는 핸드백에서 무언가를 꺼내 내 손에 쥐어줬다. 내가 반응하기도 전에, 그녀는 의미심장한 눈빛을 한 번 보내고는 급히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이상하다, 이 여자는 뭔가를 왜 이렇게 신비롭게 행동하는 거지? 의아한 마음으로 그녀가 준 물건을 살펴보니 순간 아드레날린이 솟구쳤다. 그녀가 내게 준 것은 놀랍게도 작은 레이스 팬티였다.

게다가 지난번 내가 '해소'할 때 사용했던 그 팬티인 것 같았다! 손바닥 안의 그 극도로 부드러운 작은 팬티를 쥐고 있자니, 갑자기 입안이 바싹 마르고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했다.

그녀가 이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