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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4

왕친이라는 이런 극품의 미인은 마땅히 나 한 사람만의 것이어야 한다. 내 자신의 어두운 생각에 깜짝 놀랐지만, 이 생각은 정말 내 마음속의 진실한 모습이었다. 난 누구도 왕친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했다. 리창조차도 안 된다.

지금은 리창과 그 남자가 서로 망하길 바랄 뿐이다.

"왕친, 너무 걱정하지 마." 이모가 부드러운 목소리로 위로했다. "지금 우리가 아무리 걱정해도 소용없어. 가장 중요한 건 리창이 너희 부장에게 어떻게 했느냐야. 만약 너희 부장이 그를 고소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는 없을 거야."

내 마음속에 문득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