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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3

주파피는 더욱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몰랐고, 부끄러움이 분노로 바뀌어 결국 손을 들어 임윤을 때리려 했다. "네가 세 번이나 나를 모욕했어. 여자라서 안 때린 거지, 결국 나는 너한테 1년 넘게 월급을 줬는데, 고마움은커녕 계속 나를 비방하기만 하니, 너 같은 행동은 맞아야 돼!"

말을 마치자마자 손바닥이 내려왔다.

하지만 절반쯤 내려오다 멈췄다.

육진이 그의 손목을 붙잡고는 곧바로 한 발로 그의 배를 걷어차, 주파피를 날려버렸다.

육진은 차가운 표정으로 말했다. "내 회사에서 내 사람을 때리다니, 누가 그런 용기를 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