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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5

4층.

최상급 VIP룸 안.

천강은 한 중년 남자를 접대하고 있었다.

이 남자는 성도에서 온 부동산 회사 사장으로, 여약설이 소개해준 인물이었다.

동산현의 신도시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이 최소 2~3백억은 되기 때문에, 강위 부동산만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다.

게다가 이건 현에서 주도하는 프로젝트라 온갖 세력들이 얽혀 있어서, 더 높은 수준의 인맥이 있어야만 뒷돈 요구가 심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천강이 성도에서 온 부동산 거물을 열정적으로 접대하고 있을 때, 갑자기 문이 발길질에 열리며 쾅 하고 열렸다.

한 무리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