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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7

그는 비틀거리며 바닥에 쓰러졌고, 온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만 같았다.

진웨이는 여전히 분이 풀리지 않은 채, 야구 방망이를 휘둘러 완즈량의 몸을 사정없이 내리쳤다.

"개자식, 감히 내게 덤벼? 네가 그럴 체격이라도 돼?"

진웨이는 포효하며 야구 방망이로 완즈량의 몸을 다시 한번 내리쳤다.

결국 자신도 숨이 턱 막힐 정도로 지쳐서야 몸을 일으켜 쭉 펴보았다.

그때 경비원들이 소식을 듣고 달려왔고, 주변에는 적지 않은 주민들이 모여들었다.

"뭐하는 짓이에요, 사람을 때리다니! 그만하세요!"

역시 고급 아파트답게 경비원들은 걷기도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