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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9

금강의 시선을 느끼자 다오쯔의 마음이 덜컥 내려앉았다.

금강이 큰 걸음으로 다가와 어깨에 힘을 실어 돌진했다.

팔극권의 명기---첩산고(貼山靠)!!

"쾅!"

다오쯔는 전혀 저항할 힘도 없이 금강에게 십여 미터나 날아가 버렸고, 쿵 하는 소리와 함께 한 차량의 차체 중앙에 부딪혔다.

쾅 하는 굉음과 함께 무거운 차체가 다오쯔의 몸에 부딪혀 두 미터나 옆으로 밀려났고, 차체도 심하게 찌그러져 변형되었다. 다오쯔는 온몸이 그 안에 끼어 움직일 수도 없이 피를 철철 토해냈다.

부딪힌 그 순간, 다오쯔는 마치 만재된 트레일러에 치인 듯한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