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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7

이런 수법으로 보아, 분명 같은 사람의 짓이야.

어둠 속에 숨어 있는 잠재적 위협을 반드시 제거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언제 당할지 모르니까. 자신은 두렵지 않지만, 주변 사람들이 피해를 입을까 봐 걱정돼.

원래 육진은 남의 일에 끼어들 생각이 없었지만, 이제 그 어둠 속에 숨어 있는 쥐에 관한 일이라면 어쩔 수 없이 개입해야겠지.

육진은 즉시 풍청의 곁으로 다가가 말했다. "죽기 싫으면 윗옷을 벗어."

말과 동시에 항상 휴대하던 은침 세트를 꺼냈다.

풍청은 경계하는 눈빛으로 육진을 바라보며 물었다. "뭐 하려는 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