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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9

붉은색 철문이 있는 작은 마당 앞에 도착했다. 이곳은 탕닝이 살고 있는 집으로, 원래는 위용의 집이었다.

당시 그들이 동산현을 떠날 때만 해도, 이곳 땅값이 몇 배나 폭등할 줄은 몰랐다. 거의 반 값도 안 되는 가격으로 탕닝에게 넘겨준 셈이었다.

담장에 붉게 칠해진 철거 표시를 바라보며 위용은 담담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 작은 선생님이 큰 횡재를 했군."

량롱롱이 말했다. "여기서 십 년도 넘게 살았으니, 추억이 정말 많네요!"

말을 마치자마자 량롱롱은 문을 두드렸다.

정오가 가까워질 무렵, 탕닝은 루천과 린웨이웨이를 집으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