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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7

뤄샤오화는 쉬얼니우의 광기에 놀라서 잠시 팔의 통증조차 잊어버렸다.

"쉬얼니우, 네가 오늘 나한테 무슨 짓을 하면, 내가 죽어서도 널 가만두지 않을 거야."

"하하하... 안심해, 네가 죽어도 난 오늘 네 맛을 봐야겠어. 샤오화 누나, 내가 이날을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 알아? 내가 너보다 어리지만, 진심으로 널 좋아한다고. 오늘은 내 소원을 들어줘."

쉬얼니우는 말하면서 재빨리 앞으로 나아가 뤄샤오화를 묶어 자기 마음대로 하려 했다.

뤄샤오화는 저항하려 했지만, 어떻게 쉬얼니우의 상대가 될 수 있겠는가. 금세 쉬얼니우에게 묶이고 ...